대구시가 내년 전기차 충전소의 유료화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신문 기사에 환경부 수준의 173원/kwh 로 측정한다고 하는데,
정작 환경부 요금은 350원/kwh로 인상이 될 예정인데,
과연 어떻게 측정이 될지 궁금해지네요~
환경부에 맞춰서 350원대로 인상이 될 것인지.....
환경부 요금 수준 ‘173.8원/kWh’
장애인 등 신청 통해 50% 감면
대구시가 운영하는 전기차 공용충전기 이용요금이 내년부터 유료화된다.
대구시는 지난달 28일 대구시 충전료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충전요금은 환경부가 운용하는 충전료와 동일하게 173.8원/kWh로 확정됐다.
다만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증환자, 병역명문가(3대가 현역복무 이행) 등은 사전신청을 통해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위원회는 “전기차 관련 민간사업 활성화를 통해 급속히 늘어나는 충전수요에 대응하고, 아울러 공용충전기 운용사업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료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구에는 현재 전기차 공용충전기 1천398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중 환경부(69기), 한국전력공사(60기)가 운영하는 공용충전기는 kWh당 173.8원의 충전요금을 받고 있다.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266기는 사업자에 따라 kWh당 120~310원을 받는다. 대구시가 직영하는 199기는 올 연말까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주시는 올해부터 유료화했고, 서울시와 광주시는 내년부터 유료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에 설치된 공공기관 운영 공용충전기는 매월 평균 4만7천회(88만kWh)를 이용하고 있다. 이중 대구시가 운영하는 충전기의 이용량은 매월 3만9천회(71만kWh)로, 전체 이용량의 80%를 웃돌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충전요금 유료화로 대구시 재정투입이 최소화되고, 민간주도의 충전인프라 확충 및 민간 충전사업 활성화를 통해 전기차 이용자들에게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2022년까지 전기차 7만대 보급과 공용충전기 5천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충전시간 단축을 위해 최대 200㎾급 급속충전기와 집중충전소(한 장소에 4기 이상 충전기 설치)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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